안녕하세요.
이월 편집자입니다.
[이월의 편지] 첫 번째 수신자가 되어 주셔서 감사해요. 🙂
[이월의 편지]는 코너 구성뿐만 아니라, 각 코너의 배경색도 고심해서 만들었어요. 제주에 사는 이월 편집자의 정체성을 담아, 귤의 노랑, 동백꽃의 빨강, 오름의 초록, 바다의 파랑을 담았답니다. 다채로운 색처럼, 다양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첫걸음은 늘 어렵네요. 초안을 모두 써두었기에 금방 마무리될 줄 알았던 편지가, 이것저것 손보다 보니 어느새 하루를 훌쩍 넘겨 완성되었어요. 다음 편지는, 일요일 저녁에 맞춰서 보낼게요.
오일이들, 편지 즐겁게 읽고 편안한 한 주 보내요. 💌
(덧) 이 편지는 [이월의 편지] 시험 발송 편지로, [이월의 탄생] 코너가 생략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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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편지
[이월의 작업실] 11/24-11/30 주요 사건들!
[이월의 출장] 당신의 문장을 들려주세요
[함께 해요] 제주 북케이션 위크(12/12-12/14), 고전 독서 모임(무료, 날짜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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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월의 작업실 주요 사건들
[11/24] 인챌저스 모임 시작
[11/24] 책.쓰.모 원고 피드백
[11/26] 혜자로운 인쓰달 작가님들
[11/26] 출판진흥원 마케팅 컨설팅(흐름 출판사 박대리님)
[11/27] 인쓰달 출간 100일!
[11/27] 차기작 <개복치는 기다리지 않는다(가제)> 백소정 작가님 미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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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 편집자가 어벤져스 아니, 인챌져스 모임을 시작했어요. 인챌져스는 인스타그램 콘텐츠 제작 챌린지+어벤져스를 합친 이름이에요. 『인생 쓰고 나면 달고나』 저자인 안지혜 작가님이 지은 이름인데요.
최근 출판진흥원의 컨설팅을 받으면서, SNS 마케팅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시작하게 됐답니다. 뭐든 잘하려면 습관으로 만들어야 하고,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 환경 설정은 필수인 것 같아요. 인챌저스로 환경 설정 했으니,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이월오일 인스타그램 응원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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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쓰.달』 100일 축하축하! 차기작 열심히 진행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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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은 『인.쓰.달』 출간 100일째되는 날이었어요. 서울, 경기, 대구, 부산에 흩어져 계신 작가님들과 축하 인사를 나누며 하루를 시작했답니다. 저녁에는 백소정 작가님과 이월오일의 두 번째 책 『개복치는 기다리지 않는다(가제)』 회의를 했어요.
이 원고는 출판진흥원의 중소출판사 지원 사업에 선정됐는데요. 저자가 스쿠버다이빙을 하며 만난 물고기를 관찰하며 얻은 사유를 재밌고 의미 있게 풀어낸 에세이예요. 백소정 작가님은 평소에도 깊은 사유를 위트있게 풀어내는 능력자인데요. 회의에서 검토한 원고 모두 너무 좋아서 빨리 오일이들에게 소개하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해요.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요. 대박 조짐이 느껴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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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6일. 『인.쓰.달』 대화방에 안지혜 작가님이 달달한 바닐라라테가 먹고 싶다고 이야기하셨어요. 그러자 공감 여신 지우 작가님이 작가님들께 라테 쿠폰을 선물하는 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얼마 안 가 또 다른 쿠폰이 도착했어요. 안지혜 작가님이 작가님들께 온라인 서점 쿠폰을 선물한 거예요. 유진 작가님의 출산, 이월 편집자와 혜린 작가님의 이사, 해나 작가님의 복직, 혜미 작가님의 새로운 공부 시작, 지우 작가님과 소정 작가님의 다음 작품 집필을 응원하는 선물이었죠.
평소에도 『인.쓰.달』 대화방에는 공감과 위로, 선물들이 마구(?) 오가는데요. 참으로 은혜롭고 사랑스러운 작가님들 덕에 행복한 이월 편집자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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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문장을 들려주세요
처음 ‘그대가 사는 시간’에 들어섰을 때, 눈에 띈 건 벽과 창문에 빼곡히 붙은 종이였습니다. 종이엔 사람들이 남긴 문장이 있었어요. 그 문장들을 한참 동안 사진에 담았습니다.
밑줄을 긋는다는 건, 자신의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거라 생각해요. 그 문장이 필요하다는 것을, 소리 없이 말하고 있는 거죠. 그런데 책 속 문장이 밑줄을 넘어, 다른 종이에 옮겨졌다고 생각해 보세요. 하나의 문장이 밑줄을 넘어오는 동안, 옮긴 이의 마음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저는 그 마음속이 참 궁금해요. 그래서일까요. 사람들이 옮겨 적은 책 속 문장을 하나하나 살피며, 문득 생각했어요.
'이 문장을 따라가 이 사람을 만나고 싶다. 그리고 묻고 싶다.'
"왜 이 문장을 남기셨나요?"
그리고 그 답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떠오른 제목은 <당신의 문장을 들려주세요>. 책 속 한 줄과 그에 얽힌 이야기라니. 흔하디흔한 콘셉트인데, '그대가 사는 시간'에서는 뻔하지 않게 느껴지더라고요.
팔릴 책이 뭘지 생각하기보다, 그저 '그대가 살아온 시간에 담긴 이야기'가 궁금해서 큰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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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만난 책, 『버지니아 울프, 문장의 기억』
이월 편집자가 운영하는 고전 독서 모임이 있어요. 11월 독모 책이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이었어요. 독모 덕분에 『자기만의 방』을 완독하고, 한국의 페미니즘 흐름에 관심이 생겨 『페미사냥』도 읽고 있답니다. 그런데 '그대가 사는 시간'에서 『버지니아 울프, 문장의 기억』을 만나니 반갑더라고요.
이 책에는 버지니아 울프의 책과 문장에 관한 해설이 이해하기 쉽게 담겨있어요. 이월오일도 이 책처럼 책에 관한 책, 글쓰기에 관한 책을 출간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좋은 참고 자료가 되었답니다. 책의 판형, 사양, 내지 디자인까지 맘에 쏙 드는 책이었어요. 물론! 내용도 좋았습니다. 버지니아 울프에 관심을 가지고 입문하려는 분들께 추천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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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북케이션 위크 놀러오세요!
- 일시ㅣ12/12~14 10:00-17:00
- 장소ㅣ제주국제컨벤션센터
- 주제ㅣ책과 휴식 그리고 창의적 만남
- 이월오일 부스ㅣ2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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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 독서 모임 (무료)
- 일시 : 날짜 미정. 시간은 20:30
- 장소 : 온라인 (구글 미트)
- 내용 : <크눌프> 헤르만 헤세, 민음사
- 준비 : 인상깊은 구절, 질문 준비
이월 편집자가 운영하는 무료 독서 모임이에요. 한 달에 한 번, 고전을 읽고 자유롭게 감상을 나눕니다. 보통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8:30에 진행하는데요. 연말연초라 변동이 있을 듯합니다. 날짜와 신청방법은 이월오일 계정과 뉴스레터로 곧 안내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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